김천시는 오는 14~1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2016 MBC배 전국수영대회` 를 개최한다.

MBC문화방송과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싱크로, 수구)에 선수와 임원 등 1천 500여명이 참가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자연 채광과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수영장으로 다이빙풀, 경영풀, 연습풀, 온수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경기장 주변에 하절기 야외풀로 사용되는 벽천, 인공폭포, 조경 및 조형작품 등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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