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주 참외휴게소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도

▲ 남성주(창원 방향) 참외휴게소가 8일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가졌다.

【성주】 대보유통주식회사(대표 김진경) 남성주(창원 방향) 참외휴게소는 8일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졸음운전 및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기온이 상승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더운 날씨임에도 이날 행사에는 휴게소, 고속도로 순찰대, 성주지사 임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음료와 껌,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렸다.

특히 휴게소 전면 데크 바닥에는 고객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하는 그림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부모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재밌고 신기한 듯 한참을 그림 앞에서 서성이기도 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깜빡 졸음! 번쩍 저승!` 같은 졸음예방 문구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촉구하는`꽃보다 안전띠`,` 말하지 않아도 전좌석 안전띠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 통화 자제를 유도하는 `운전 중 전화, 저승사자와 통화`등의 문구도 졸음에 겨운 운전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남성주 참외휴게소 고영배 소장은 “가족과 휴가를 떠나면서 휴게소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이에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고속도로 진입 전 탑승객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자는 캠페인을 펼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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