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활성화 방침 밝혀

울진군 왕피천 일대가 생태관광산업의 롤모델로 부각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7일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울진 왕피천 일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산업의 롤모델로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낙동정맥 중앙부에 위치한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가 지정·공고한 곳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 95%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녹지축이다. 이 일대에는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해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왕피천 계곡은 2015년 환경부로부터 `전국 17곳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권기웅기자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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