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재정 확충실적, 세정운영기반 조성 등 4개부분 19개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장기적인 세계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가 계속 이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한 결과, 지방세 6천424억원을 부과해 징수실적은 6천101억원으로 95%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또한 `무한추적 영치팀`을 신설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팀 상시운영 하는 등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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