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수질오염물질로 인한 하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폐수배출시설 31곳과 기타 수질오염원 32곳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군은 폐수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수질기준 초과 등의 위법사항은 관계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