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주민센터 모금함 등을 턴 혐의(절도)로 A씨(51)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한 매장에서 속옷 및 식료품 등 모두 10만 원 상당을 훔치고, 30분 후 달서구 한 주민센터 민원대에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15만 원)을 통째로 가방에 넣어 훔쳤다.

경찰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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