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포항시 북구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열린 월령별 이유식 만들기와 유아간식 만들기 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영양체험실에서 영양플러스 대상자인 영아 보호자, 임신 수유부를 대상으로 월령별 이유식 만들기와 유아간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유식 교실에서는 발달단계에 따른 이유식 시작 시기와 유의사항, 식재료별 영양성분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참나물 쇠고기 팽이 버섯죽(중기 이유식), 미니 오꼬노미야끼(유아 간식) 만들기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초보엄마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유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면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둔 부모는 북구보건소 영양상담실(270-4130)로 신청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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