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 배경도 정신건강의학과장을 모시고`치매, 잃어가는 나의 스토리-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제2회 포항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80대 인구 3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치매는 노화 관련 질병으로 고령화 시대에 따라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포항시는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강연에 앞서 북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 부스 운영 및 금연·절주사업, 구강보건사업, 심뇌혈관예방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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