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대상 검진팀 구성

▲ 청도군 `찾아가는 병원` 검진팀.
【청도】 청도군은 지난 2일 군청 광장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병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검진병원`발대식을 가졌다.

청도군은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가 많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군민에게 찾아가서 보살피는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한 질병 조기발견으로 군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검진병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검진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8명으로 검진팀을 구성해 연말까지 주 5회 순회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의료취약지역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검진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전 군민에게 건강행복권 확보와 아름다운 생명고을 행복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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