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군수, 직접홍보 나서
체험객과 함께 딸기따기 참여

▲ 이승율 청도군수가 딸기따기 체험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19일 딸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도읍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을 찾아 `딸기따기 체험`을 하는 등 청도 딸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군수는 이날 대구 등지에서 딸기체험장을 찾은 400여명의 체험객들과 함께 직접 딸기따기 체험을 하면서 도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뢰감을 심어주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주말에 나들이를 나서는 젊은 층의 부부들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딸기따기 체험을 통해 농민들의 귀한 땀방울로 신선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체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를 재배해 딸기판매는 물론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감말랭이, 반건시 등의 홍보와 매주 토, 일요일에 열리는 소싸움경기 홍보도 함께하여 농가수익 창출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청도읍 신도마을의 딸기따기 체험은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sindo.invil.org)나 전화(054-373-4007)로 하면 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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