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 경진대회

【청도】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회장 양항석)의 대표적 행사인`2016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25일 청도천 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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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청정 청도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시가지 도로변에 녹색 새마을 깃발이 힘차게 휘날리고, 고철, 유리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을 가득 실은 수많은 차량이 장관을 연출했다.

청도군 새마을단체가 한 마음으로 동참한 결과 수집된 재활용품은 800여t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발상지 청도군 새마을회의 저력과 노력이 묻어나는 녹색새마을운동 실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재활용품 수집 판매대금은 불우이웃돕기, 해외 새마을농장 조성사업 실천 등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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