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청소년의 건강한 성 정체성과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해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성교육은 찾아가는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화 속에서 `S(sexuality)`찾기,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데이트 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천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지역 내 19개 중고등학교 2천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교육을 통해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에게 성적 자아존중감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천/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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