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소장 김진영)가 최근 개통한 자인~청도 간 69번 지방도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현수막 게시와 전단제작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인~청도 간 69번 지방도는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경산 남산, 청도 금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9월 4차로로 개통됐다.

하지만, 4차로로 개통된 후에도 구간 속도인 70km를 지키는 차량이 드물며 교통사고가 빈번해지자 자인파출소는 교차로 등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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