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특성 반영 3천110개
지난해 목표 대비 112% 달성

【청도】 청도군은 2015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추진의지 등 6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철가방극장,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목표대비 112%인 일자리 3천110개를 창출했다.

군은 이밖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선정, FTA파고를 넘는 `청도군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착한집 짓기 협동조합, 쓰담쓰담 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년정비소 등 지역특화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 개발과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제반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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