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해진 목사·포항하늘소망교회 담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고 성장한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먼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을 통과한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회개한다.

말씀을 피하는 사람들은 그 말씀이 자신의 가슴을 찌를 때 돌로 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죄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거나 순종에 부족한 것이 죄다.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빗나간 줄 몰랐다.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는 주인에게 “약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는 책망을 듣고 어두운데 쫓겨 갔다.

또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성경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성경 밖으로 돌지 말라. 생각보다 성경 밖에서 도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다. 생명 밖으로 돌면 생명이 없다.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하셨다. 포도나무는 말씀이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말씀 안에 있어야 하고 말씀은 내안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마지막으로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굴복하는 사람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버린 자들이다. 예수님도 그들을 버렸다. 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각을 섞으면 안 된다.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에 섞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각을 섞어 불순종하지는 않았는지? 섞었다면 과감히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인들에게는 죄를 씻기 위해 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필요하다. 우리 영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늘 필요하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 되게 하라. 교만은 죄의 분량을 모르는 것이다. 교만은 말씀의 능력이 내안과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아라.

명령으로 받을 때 순종 할 수 있고, 복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