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

【의성】 의성군은 최근 의성종합운동장 뒤 둔덕산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 및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사진> 이날 발대식은 사업 참여 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대책,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했다. 이 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9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밀생된 도로변 산림 등 50ha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및 수집, 산물정리 작업을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와 장년층 퇴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 임업기술 보급으로 산림기능인을 육성하고 숲가꾸기사업에서 수집된 산물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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