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기독병원 신규직원 교육
이강덕 시장 초청 특강도

▲ 포항 세명기독병원은 22일 2016년 제1차 신입직원 교육을 열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초청해 특강시간을 가졌다. /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은 22일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2016년 제1차 신규직원 2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입직원 교육은 직무교육과 친절교육, 명사 초청 특강 등으로 구성돼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올해 제1차 신규 채용된 직원은 간호사 186명, 간호조무사 5명, 사무직원 5명, 약무원 1명, 응급구조사 1명, 의공기사 1명, 임상심리사 1명, 치위생사 1명 등이다.

이는 본관 증축과 더불어 간호관리등급 관리 및 포괄병동 확대에 따른 조치로, 이미 채용 확정된 제2차 신규직원 150여명은 오는 4월 본관 증축 완공 시점에 맞춰 고용할 방침이다.

운영병상도 740병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특강을 통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세명기독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좋은 시설과 첨단장비에 투자하는 동시에 매년 신규직원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선린병원 사태로 인한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업무에 충실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원장은 신규직원들에게 “올해를 `혁신의 해(Year of Innovation)`로 삼아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우리 병원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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