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署 `온맘보다미` 교육 실시

▲ 청도경찰서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피해가정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자들과 `온(溫)맘보다미`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제공

【청도】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피해가정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자 `온(溫)맘보다미`교육을 실시한다.

`온 맘보다미`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다독이는 상담도우미`라는 뜻으로 청도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상담재능기부를 통해 가정폭력의 그늘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다독여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시키는데 힘쓰자는 의미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두 시간씩 총 60시간 동안 가정폭력법률 이해 및 상담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소장이 맡는다.

교육을 마치면 청도경찰서 상담봉사자 `온(溫)맘 보다미`로 위촉되며 청도경찰서 담당자와 함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방문 및 전화상담 등 재발방지를 위한 상담서비스활동을 펼친다.

양시창 청도경찰서장은 “온(溫)맘보다미가 이름처럼 가정폭력피해 가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다독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되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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