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원동초 학생회 성금전달
이서준 학생회 회장은 “지금까지 모은 꿈 키우기 통장 포인트를 이용해 필요한 물품도 사고, 3천 포인트를 기부했다.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정성이 더해진 만큼 학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헌숙 교장은 “나눔천사 기부활동은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고 있는 본교 특화 프로그램, 꿈 키우기 통장에 나눔의 의미를 더한 것”이라며 “우리들의 꿈과 정성을 모아 나보다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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