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센터장 변귀남)는 복수학위와 교환학생, 현장학습단으로 재학생 11명을 선발해 25일 섬서사범대학 2명을 시작으로 27일 안산사범대학에 1명, 29일 호남사범대학에 2명, 3월 2일 사천사범대학에 5명, 3일 중국 해양대학에 1명을 차례대로 파견한다.

이들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중국 현지에 체류하며 중국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을 병행하게 되며 12일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글로벌 마인드 배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성서사범대학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가는 중국어과 조재성(3학년)씨는 “해외 어학연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학에 감사하며 이번 교환학생 기간 동안 어학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과 외국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는 교비지원 어학연수단, 해외 문화체험프로그램, 학기제 현장학습, 교환학생, 복수학위,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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