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등록회원들을 위한 명절요리교실 및 국악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지난 15년간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말벗도우미로 활동 중인 마인드맵봉사단이 참여해 회원들을 도와 떡국을 만들고, 해밀동아리 자원봉사단은 국악공연을 통해 회원들과 사랑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회원 박형수(가명)씨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민요를 가르쳐줘 다함께 불러보니 어깨가 들썩여지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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