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2016년 포스코패밀리 시무식`.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4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6년 포스코패밀리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을 비롯 포항주재 임원과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 포스텍 김도연 총장, 포스코 그룹사 포항주재 임직원, 외주파트너사 대표, PHP(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 회장단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P&S 및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등의 국내외 현장에 근무하는 원숭이띠 직원들의 소망이 담긴 영상을 보며 참석자들도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경영층과 새로 출범한 노경협의회 등 노사가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는, 소박하면서도 심기일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권오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관점에서의 그룹 사업구조 혁신 △고비용 저효율의 운영구조 혁신 △수익구조 혁신 △윤리경영 정착 및 성과중시 기업문화 확립의 `2016년도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권오준 회장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4고로, 1열연 및 스테인리스 4제강 공장 등 조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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