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연중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1만5천여마리를 유통·보관·소지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박모(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일과 22일 2회에 걸쳐 암컷대게 1만5천여마리를 사들인 뒤, 그 중 8천여마리를 판매하고 나머지 7천여마리를 판매할 목적으로 포항시 북구의 한 냉동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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