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찻사발 5년연속 최우수

경북도내 축제 5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뽑히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심의 결과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가 최우수 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봉화 은어축제가 우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5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찻사발 과거시험, 어린이 도공전, 도자기 소원쓰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도는 문화관광축제 등 5개의 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축제, 음식점, 숙박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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