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근 위원장 등 총 13명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근 의원(3선, 인동·진미동), 부위원장에 김인배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선출됐으며, 강승수, 권기만, 김복자, 안주찬, 양진오, 정하영, 김상조, 김정곤, 안장환, 임춘구, 한성희 의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은 2015년도 당초예산보다 200억원(1.85%)이 증가한 1조1천억원으로 다음달 4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0일부터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22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 감시기관으로서 예산안 심의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재정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시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제출된 예산안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핀 후 동료의원들의 의견수렴과 충분한 토론을 거쳐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