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신규사업인 이천(외기지구) 하천정비사업비 146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또다시 하천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성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하천재해예방 사업은 상습적 수해위험지구인 지방하천(대가천) 대가지구(가천면 ~ 금수면) 8.0km 구간의 축제 및 호안 정비, 창천지구(가천면 창천리 개곡잠수교)의 교량개체 및 호안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전면 어산리 일원의 미정비된 소하천(어산천) 2.0km 구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하천재해예방사업비 확보는 그동안 발전이 낙후되었던 대가천과 어산천이 성주군 명품 하천으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낮은 교량 높이로 인해 하천범람의 우려가 있던 개곡잠수교를 개체함으로써 홍수방어능력 향상 및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