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9㎡ 553가구 등
모두 700가구 분양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
마트 등 편의시설 좋아
차로 혁신도시 3분거리

▲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설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이 30일 공개된다. 사진은 투시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김천혁신도시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는 20평형대 중심단지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이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현재 김천 혁신도시내 5천400여가구가 분양됐고 총 2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아파트대단지가 조성중이다. 전용 70㎡미만의 구 20평형대는 전무한 가운데,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이 총 700가구중 전용 59~69㎡가 553가구로 79%를 차지하고 있어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지난 5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자료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는 총 12개 이전기관 종사자의 18.1%만 가족동반 이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아파트를 찾고 있는 나홀로 이전기관종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혁신도시내 한 부동산중개사 대표는 “혁신도시내에서 구 20평형대 아파트를 찾는 대기자들은 무수히 많지만 공급할 소형아파트가 없다”며 “혁신도시내에서 쾌적한 주거지에다 가격도 저렴해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천혁신도시 남동쪽 1.4km에 위치한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KTX김천역까지 2km, 동김천IC까지 3km, 영남대로로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바로 이어주는 혁신적인 교통비전을 누린다. 가까운 대구, 울산에서도 혁신도시가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아파트 매매가가 7천만~1억여만원까지 치솟고 있다.

소형아파트이지만 전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600m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 구도심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아파트 1층은 필로티 설계, 데크식 자연친화 주차장 등 쾌적한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맘스&키즈까페 등 중대형아파트에서 누리는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모두 갖췄다. 또 인접한 공원과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를 마련하고 단지중앙에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전용 59㎡~84㎡로만 8개 타입을 설계해 가족구성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집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신탁 시장점유율 업계 1위를 자랑하는 부동산신탁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직접 시행해 안정성까지 갖췄다. 특히 30년 건설노하우로 대구, 구미, 영주, 제주 등에서 명품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유성건설이 시공해 신뢰와 기술을 자랑한다.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전용 59㎡, 69㎡, 84㎡, 총 700가구 모델하우스를 30일 공개하고 11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를 접수한다. 11일 당첨자발표를 통해 16~18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덕곡동 1180번지, 하나로마트 옆에 있다. 분양문의 (054) 431-7300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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