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韓日 정상회담 제의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또 오는 2일 한-일 정상회담을 갖자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제의했다고 알렸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공식 방한한다”며 “리 총리는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비롯,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면담과 리셉션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리 총리는) 이와 별도로 방한 기간 중 제6차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의 정확한 날짜는 3국 간 조율 중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안재휘기자

    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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