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첫 월급 축하 day`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축하하고 기업 조직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존재감을 부각, 취업자의 입지를 높여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월급 축하 day는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근무지를 방문해 격려의 말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것.<사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취업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차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취업에 성공한 서모씨는 첫 월급을 받는 기쁨과 함께 새로일하기센터의 깜짝 이벤트와 격려로 그동안 쌍였던 피로가 모두 풀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기업에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새일센터의 관심과 배려가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첫 월급 축하 데이`를 환영했다.

조영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고용유지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이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재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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