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리 찾아 `행복마을` 2호 현판식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복마을 행사를 하면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최근 청리면 수상리에서 `찾아라! 상주행복마을 2호`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라! 상주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를 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인구의 50% 이상이 고령인구인 마을의 특성에 맞춰 손마사지, 건강검진, 치매예방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장수사진 촬영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집수리, 담장개보수, 전기안전점검, 담장벽화, 마을쉼터 보수도 병행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김환조 이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며 마을에 대한 애정도 이웃에 대한 정도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른 마을에도 이런 활동이 계속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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