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 공개 토론회에는 역사문화, 농업산림, 교육, 사회복지, 환경건설, 체육, 경제교통 등 7개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는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공개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분야별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건의사항 중 예산과 관련된 일자리창출, 소득증대사항 등 22건에 대해서는 18억8천4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고 정책건의 51건에 대해서도 부서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정 주요정책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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