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민 공개 토론회에는 역사문화, 농업산림, 교육, 사회복지, 환경건설, 체육, 경제교통 등 7개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는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공개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분야별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건의사항 중 예산과 관련된 일자리창출, 소득증대사항 등 22건에 대해서는 18억8천4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고 정책건의 51건에 대해서도 부서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중에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정 주요정책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