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 동호회팀
건강체조대회서 열띤 경연

▲ 상주지역 건강동호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어르신 웰빙 건강체조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축하공연팀, 읍면동 건강동호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어르신 웰빙 건강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외부공연팀인 장애인동호회와 댄스스포츠동호회의 축하공연 그리고 지난해 으뜸상 수상팀인 화서와 낙동건강동호회의 시범공연이 있었고 이어 17개읍면동 건강동호회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읍면동건강동호회 19개팀 472명의 회원은 60세이상 어르신들이며 팀별 20~24명으로 읍면지역은 각 1팀, 동지역은 통합 1팀을 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지난 6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마을회관과 회의실 등에서 전문강사로부터 건강체조 교육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상주문화회관 현관에서 건강 실천 체험 및 홍보전시관을 운영했고 혈압, 혈당측정과 금연, 절주, 영양, 비만관리 패널 및 모형전시, 통합건강증진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꾸준한 건강체조 실천으로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해 달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100세 건강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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