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영천】 김영석<사진> 영천시장이 사단법인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시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김 시장은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국제적인 말 산업 도시, 아시아의 항공수도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형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전략과 시정안정 및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폭넓은 대내외 활동 등으로 영천발전을 이끈 리더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업적부문에는 미 보잉사 MRO 센터 및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영천 경마공원, 말 산업특구 지정 등 산업경제 부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국외 약초단지 조성, 양잠·천연염색·와인산업 등 특화된 농산업 개발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장학기금 조성과 한국 폴라텍 대학 영천캠퍼스 건립 등 교육부분과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유치, 3대 문화권(화랑설화 마을, 동의 참 누리 한의 마을, 영천전투 메로 대단한 파크)사업, 지역의 역사인물 선양사업,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발전을 위해 시정추진에 아낌없이 협력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이 이루어낸 쾌거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추진과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고 일만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시행되어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시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은 종합대상과 8개 부분별 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개인부문은 시·군·구 자치단체장 각 1명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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