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출범… 결의문 채택

【성주】 성주군이 지역의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은 3일 성주웨딩에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주관으로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이재복 사회단체협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100인 위원회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붐조성을 위해 각급 기관장, 기업인, 사회단체, 상인회대표와 공개모집을 통한 군민 15명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가진 출범식은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동향분석팀장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특강과 기관단체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범국민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관단체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주군은 성주전통시장을 상설 및 정기시장(2·7일) 병행운영을 통한 경쟁력과 활성화 방안으로 △할머니 웃음장터 운영, △얼쑤! 일요장터 운영, △청년장사꾼 융성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을 활용한 경제학교 운영, △동아리공연, 유치원 재롱잔치 등을 시장공연장에서 개최하여 전통시장과 친숙하게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사회단체협의회는 △교통질서 지키기 등 비정상의 정상화 운동 전개,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성주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차례상 보기, △매월 22일을 지역상권 장보기 지정 등으로 적극 참여하고 △여성기업인 생산제품 홍보, △성주상공회의소 설치, △지역 금융기관 대출금리 인하 등 협조를 요청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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