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내달 8일부터
중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중학생 대상의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미래를 꿈꾸다`를 9월 8일부터 10월30일까지 새롭게 운영한다.

`박물관에서 미래를 꿈꾸다`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박물관 진로탐색 및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의미 있는 물건에 대해 연구·조사해 유물기록 카드 작성 및 문화재 등록하기 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학예연구사`,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NFC태그를 통한 감상법을 제시하는 `신라 문화재 속으로`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 단체(학급, 학년, 동아리 등 40명 내외)는 9월 8일부터 10월 30일 평일 중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전화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교육정책인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교육의 장으로서, 다양한 박물관 활동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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