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1시 58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음식 조리를 위해 사용 중이던 휴대용가스버너가 폭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폭발로 대구에서 피서를 온 일가족 4명이 얼굴과 팔 부위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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