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협, `100인 추진위` 실무協

【성주】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군민이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열린 실무협의회는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성주군청,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성주상가번영회, 여성기업협의회, 성주산업단지협의회, 월항농공단지협의회, 금융권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역할, 출범식 일정 및 준비 기관 단체별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발표, 성주경제살리기 범군민 결의문 채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공공기관, 단체, 상인회, 기업, 군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내고향 성주 경제살리기를 민간 중심의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위한 전문가의 진단과 참여방안을 마련해 위원 100명이 성주 미래 100년을 열어간다는 각오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집회와 관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차원에서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성주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계기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성주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어린이 경제학교 운영 및 성주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대해, 성주산업단지협의회는 지역특산물의 홍보전략 부재 및 상가정보 부족 등을 제기했다.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내 기업의 세금관계 등의 문제점 등을 제시했고 여성기업협의회에서는 기업활동에 있어 각종 애로사항 등을, 상가번영회에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 등을 제시했다. 성주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는 내달 3일 성주군청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성낙성기자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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