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경제성·입지조건 홍보 성과… “최대한 행정지원도”

▲ 상주 한방산업단지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최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 한방산업단지 분양상담이 줄을 잇고 있어 시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산업단지에 관심이 많은 휴양객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방산업단지의 경제성과 입지조건 등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미분양 부지 13필지 7만2천598㎡ 중 지원시설 휴양촌(한방식당촌) 2필지 3천256㎡와 한방체험단지 1필지 2천206㎡ 등 총 5천462㎡를 분양했다.

한방산업단지내 미분양 시설 등은 한방휴양촌, 한방건강수련원, 한방자원개발센터, 약초상품화처리장, 약초재배단지 등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방관련 연구, 연수, 워크숍, 직원복지 증진 등을 위해 연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 한방병원,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방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는 그동안 주변 환경정비와 더불어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도립교향악단 초청연주와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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