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사항 미이행·부실 이유
한수원은 이날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전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신한울원전1, 2호기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미이행과 한울원전 3, 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부실성 등을 이유로 공청회 신뢰문제를 제기하면서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한수원은 울진군과 협의해 2차 공청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