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 보증신청업무 대행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박규희)는 22일 영업본부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과 보증부여신 운용 및 업무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위해 보증신청 대행업무를 개시했다.

<사진> 협약에 따라 22일부터 경북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인근 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점에서 보증신청 및 서류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증재단 지점과 원거리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인근 농협은행 지점에서 ONE-STOP 신용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증신청에서 대출실행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박규희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그동안 원격지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증제도 이용 때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지난 15일 메르스 및 가뭄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8억3천5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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