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박람회` 최우수 전시디자인상

▲ 지난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 전시디자인상`을 수상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부스. /안동시 제공

【안동】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최우수 전시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5)`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관련된 알찬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 운영으로 최우수 전시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55개 축제, 260여 부스 규모로 치러진 이번 박람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 전반의 심각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총 3만2천700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안동축제관광재단은 3천여부의 축제·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전시패널에 30여점의 독특하고 화려한 세계탈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료로 진행한 클레이탈 만들기 체험에는 200여명이 참가했을 뿐 아니라 경품행사인 룰렛 이벤트 총 12회에 500여명, 어릿광대 찾기 이벤트 총 8회에 300여명이 참가해 텀블러, 축제모자, 안경탈, 다이어리 등 다양한 축제기념품을 챙겼다.

또 2013년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인 안동 출신 디박스크루 멤버들이 어릿광대 코스프레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말 특별공연 무대에서 2회의 화려한 케이팝댄스 공연을 펼쳐 젊은 축제, 활기찬 축제로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홍보효과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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