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 직원들이 2인 1조로 순찰대를 편성해 자전거를 타고 현장 구석구석을 돌고 있다. /계림동주민센터 제공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동장 허남영)가 지역의 각종 현안을 수시로 점검, 해결하기 위한 `직원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직원 순찰대는 1개조 2명이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 현장을 돌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등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각종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그동안 순찰을 통해 쓰레기 방치, 인도변 잡초, 불법 광고물 등 환경과 관련된 문제점 25건은 즉시 해결했다.

도로포장과 같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15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영 계림동장은 “공무원들이 출장을 갈 때면 주로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골목길을 다녀볼 기회가 그의 없었는데 순찰대 운영을 통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소외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수시로 점검하고 해결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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