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보통신분야 행사 개최
엑스코서 10월1일~4일까지

창조경제의 주역인 전세계 청년들이 대구로 모인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10월1~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지구촌 청년들이 참가하는 국제 ICT 행사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201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T, 문화, 산업 등을 융복합해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업·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ICT 기반 아이디어를 놓고 경연하고 창업문화와 미래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웨어러블,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핀테크,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ICT 기술 10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연,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채용 설명회, 페스티벌 등이고 3D 프린터 미래창조 올림피아드, 국가DB 활용 교육 및 전시회 등 관련 행사를 동시에 열어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대구시는 세계적 이노베이터, 국내외 ICT 분야 전문가 등을 섭외하고 오는 9일 행사수행 용역 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공모 참여도와 과업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 전문가인 새누리당 권은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는 혁신적 발상과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전세계 청년들의 건강한 아이디어 창출 경연 행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창조대구로 한단계 도약하고 창업문화의 열기가 한층 확산되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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