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흙날림)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비산먼지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제품·레미콘 제조업체, 대형 공사장 등 민원발생의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지도 단속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세륜시설 적정 가동상태, 방진막 등 억제시설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장에 저감시설 및 조치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군은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사항 위반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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