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파천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학부모를 초청해 제4차 솔빛나눔학교 `공교육 정상화 및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 솔빛나눔학교는 파천초등학교가 2015학년도 전원학교로 지정되면서 학부모 참여 사업 및 학부모 연수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4차 솔빛나눔학교는 지난해 9월1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이하 공교육 정상화법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윤미선씨는 “미리 배워온 것을 전제로 한 수업과 시험을 금지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업 구현이라는 목표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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