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과정`<사진>이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이론과 실기 각 6시간씩 이수하면 3t 이하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또 바쁜 농사철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기교육은 개인별 시간에 맞춰 2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도군은 소형굴삭기 면허를 취득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운전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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