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4월 대지진으로 참상을 겪은 네팔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꿈과 희망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보건소 전 직원들은 네팔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질병에 노출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집한 의류 500장, 비누 등 생활용품 300세트, 참치등 캔 100개, 신발 50켤레, 라면 8박스, 이불, 담요, 문구류 등을 모아 푸른나무국제봉사단에 전달했다.

염석헌 성주군 보건소장은 “네팔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전했다.

/성낙성기자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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