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거리환경 조성후 심사·시상

【의성】 의성군은 최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사회단체의 참여문화를 만들고자 실시하는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에 참가를 신청한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구간배정을 위한 추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조성구간은 북원네거리에서 의성역 앞, 의성초등학교를 지나 의성여중까지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눠 참가단체의 추첨으로 구간이 배정됐고, 9월 말까지 거리환경 조성과 사후관리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10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 참가단체의 관심도 높았으며 농촌지역 여건상 바쁜 농사철이지만 모두 관심을 두고 협조해 함께 잘해보자는 등 분위기가 자못 활기를 띠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를 통해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군민들의 참여의식을 일깨우는 촉매제로 작용해 좀 더 밝고 활력이 넘치는 의성의 새로운 참여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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