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석)은 본격적인 감자시즌을 맞아 지난 26일 감자직판장을 개장했다.

올해의 감자작황은 기상조건의 호조로 고품질 감자의 수확으로 좋은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2005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로 지정받은 개진감자는 낙동강 연안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전분이 많고 맛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개진면의 감자 재배면적은 215ha(하우스감자 33ha, 노지감자 182ha)로 직판장에서 판매하게 되는 감자는 이달 말부터 출하를 시작하는 노지재배 감자다.

직판장(954-0222)은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군 인터넷 쇼핑몰(고령몰 http://www.grmall.co.kr)에서도 10kg, 20kg단위의 개진감자 구매가 가능하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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