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영주 정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 되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경북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고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도 및 시·군 경제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17개 시·군이 경쟁을 벌였다.

영주 정도너츠는 밀가루가 아닌 지역 찹쌀을 활용한 국산 도너츠의 브랜드 가치, 지역 농가와의 특별 계약재배 및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한 민간주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조적인 아이템의 산업화 성공 및 지역관광 연계로 농가와 기업체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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